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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맛집

연남동 소점, 조용한 골목 속 일본 감성 오코노미야키 맛집

by calove1020 2025.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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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연남동에는 개성 있는 맛집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소점(小店)’은 한 번 가면 잊기 힘든 곳이에요.
작은 가게라는 이름처럼 매장 규모는 아담하지만 그만큼 정성이 가득 담긴 요리와 따뜻한 분위기로 유명하죠.

위치는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15분 거리,
가좌역에서 도보 약5분정도 걸리고 성미산로 17길 골목 안쪽에 숨어 있습니다.
처음 찾는 분들은 ‘여기 맞나?’ 싶을 정도로 조용한 골목이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철판 위에서 구워지는 향긋한 오코노미야키 냄새가 반겨줍니다.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 진짜 일본의 맛

소점의 대표 메뉴는 단연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입니다. 층층이 쌓아 올린 면과 채소, 달걀, 소스의 조화가 예술이에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일본 여행 때 먹던 맛을 떠올리게 합니다.

타코야키와 야키소바도 인기 메뉴인데, 특히 타코야키는 한입 베어물면 부드럽게 녹는 식감이 인상적이에요.
철판에서 바로 구워주는 방식이라 따뜻하고,
바쁜 하루 끝에 먹으면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 듭니다.

소스는 짜지 않고 은은하게 달콤해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아요. 오코노미야키는 계란을 완숙 또는 반숙으로 고를 수 있고, 대파나 소시지, 감자튀김 등을 추가하면 든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웨이팅은 필수! 그래도 기다릴 가치 100%


연남동 소점은 워낙 인기가 많아서 항상 웨이팅이 있어요.
평일 저녁에도 1시간 이상 기다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예약은 따로 받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매장은 8명 정도만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작지만 그만큼 아늑하고 집중된 분위기라 식사하는 동안 방해받지 않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주차는 어려운 편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아요.
홍대입구역에서 걸어가면 천천히 산책하는 기분도 나고,
연남동 특유의 감성 골목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예약을 걸어두고 산책 겸 커피 한잔 하는 것도 좋아요!

🍽직접 다녀온 후기


저는 솔직히 얼마나 맛있겠어? 라는 의문으로 기대없이 간 곳이었는데요, 오코노미야키 한입 넣자마자 “아, 이 맛이야”라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 철판 위에서 구워지는 소리와 향이 어우러지면서 눈으로도, 코로도, 입으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게 사장님도 친절하고, 음식 설명을 세세하게 해주셔서
처음 방문하는 분들도 메뉴 선택이 어렵지 않아요. 식사 후엔 조용한 골목을 걸으며 연남동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소점 기본 정보
• 주소: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7길 99
• 영업시간: 11:30 ~ 22:00 라스트오더 20:30
                    매주 일요일 휴무
• 대표 메뉴: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야키소바
• 포장: 불가 (매장 내 식사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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